민사 공예관은 오키나와현 이시가키 섬에 위치한 야에야마 민사 직물 전문 박물관 겸 공방입니다. '민사'는 약 400년 전 류큐 왕국 시대부터 이어져 온 이 지역의 전통 면직물입니다. 박물관에서는 민사 직물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배우고 아름다운 직물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 특히 5개의 사각형과 4개의 사각형 무늬가 반복되는 '이츠요' 패턴은 '언제(이츠)까지나 세상(요)까지 영원히 함께'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사용되었습니다. 방문객들은 직접 베틀을 이용하여 민사 직조 체험을 할 수 있으며, 공방에서 장인들이 작업하는 모습을 견학할 수도 있습니다. 또한, 기념품 가게에서는 다양한 민사 직물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, 카페도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