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시가키 섬 서부 나구라 만을 따라 자리한 전통 민사 직물 공방입니다. 이곳에서는 야에야마 지방의 전통 수공예품인 민사 직물(ミンサー織り)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. 장인이 베틀을 이용해 섬세하게 직물을 짜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견학할 수 있으며, 예약 시 직접 베틀을 사용해 컵받침이나 스트랩 등을 만드는 직물 짜기 체험이나, 쪽, 후쿠기 등 천연 염료를 이용한 초목 염색 체험도 가능합니다. 공방 내 매장에서는 이시가키의 바다와 꽃 등 아름다운 자연의 색을 담아낸 직물과 오비(기모노 허리띠)는 물론, 이를 활용해 만든 가방, 파우치, 액세서리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어 특별한 기념품을 찾기에 좋습니다.
잠깐! 이건 알고 가세요
베틀 짜기 체험은 컵받침(2,000엔, 약 20-30분), 화병 깔개(2,500엔, 약 30-40분), 스트랩(1,850엔~) 등 다양한 코스가 있습니다.
초목 염색 체험(반다나 손수건 2,750엔, 약 40-60분)은 2명 이상부터 가능하며 3일 전까지 전화 예약이 필요합니다.